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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조선해양산업"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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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바-부산시, 조선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MOU 체결
아비바(AVEVA)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산 내 최첨단 조선해양기술 연구센터(Marine Centre of Excellence, 이하 MCoE)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비바는 MCoE 건립을 바탕으로 지역 내 조선해양산업 고객사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탄소배출 감소 및 운영효율성 향상을 통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지털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MCoE는 선박 설계 및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의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해당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조선 산업에 특화된 아비바의 차세대 설계 소프트웨어인 ‘아비바 E3D 디자인(AVEVA E3D Design)’을 한단계 더 향상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전역의 주요 조선소 내 해당 소프트웨어의 도입을 장려하며 더욱 지속가능한 선박 제조의 사례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전세계 조선해양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한국의 의지가 반영되었으며 아비바의 부산 및 주요 지역 내 조선 기업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MCoE는 2030 부산 세계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아비바 캐스퍼 허즈버그(Caspar Herzberg)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아비바는 조선해양 부문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동시에 지역 내 존재감과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아비바가 전세계 조선 부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조선 산업에 더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MCoE 설립을 통해 아비바는 최대규모 선박 설계사들로부터 신규 선박 설계시의 어려움과 기대점들을 직접 듣고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최첨단 아비바 E3D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에 결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노력은 추후 우리 고객에게 시간절약, 비용절감, 설계기술 향상이라는 결과를 안겨다 줄 것이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2-09-21
[핫윈도]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추진 사례
플랜트·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 (1)   조선해양산업은 대한민국이 오랜 기간 세계에서 1등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 산업이다. ‘중후장대’, ‘복합제조’, ‘노동집약’과 같은 굴뚝 산업의 전형적인 특징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에서도 사업 영속성(sustainability) 유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앞다투어 추진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조선해양기업인 대우조선해양(DSME)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주요 추진 사례를 소개한다.   ■ 이 글의 내용은 지난 2월 17일 진행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2’의 발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조선해양산업과 디지털 전환 조선해양산업의 특징 조선해양산업은 수주 산업으로 고객이 발주한 선박을 설계, 건조하여 인도함으로써 프로세스가 완료되는, 영업에서 인도까지 라이프사이클이 긴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대규모 부지에 고정 설비를 구축, 운영하고 많은 인원을 투입해서 생산활동을 하는 설비산업이자 노동집약형 산업이다. 수많은 공급사와 협력사가 연결되어 일하기 때문에 공급망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기간산업이기도 하다. 사업의 규모는 반도체나 플랫폼 사업에 비해서 크지 않지만,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여하는 효익이 큰 대한민국의 대표 산업이다.   조선해양산업의 위기 우리나라는 1990년대 중반 일본을 제치고 조선해양산업 1등 국가로 도약한 이후, 현재까지 끊임 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1등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림 1>에서 보듯이 조선해양산업에 닥친 내·외부의 위기로 인하여 1등 수성을 장담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그림 1. 조선해양산업의 대·내외 환경   경쟁자인 중국이 국가적 지원을 바탕으로 턱밑까지 따라와 있고 기술 격차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오랜 기간의 불황으로 인한 선박 발주 축소와 낮은 선가, 공급망 불안으로 인한 자재비 상승, 노동 법규 변경으로 인한 노동시간의 제약, 조선산업 기피현상으로 인한 인력 부족 등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대표 1등 산업의 위치를 유지하는 것은 전통적인 혁신이나 개선으로는 불가능하며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조선해양분야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조선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획기적인 변화를 가능케하는 대안의 하나로 국내 조선사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전환 조선산업의 위기가 대우조선해양에는 더 크고 강하게 영향을 끼쳐서 지난 5년간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해 2020년부터 ‘DSME Digital Transformation (DX)’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을 업무 전반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현재의 비즈니스 운영 모델을 혁신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산업의 주요 경쟁력 지표인 생산성, 안전,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지속적인 생존에 기여하고 ‘Digital DSME’로 변신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년간 꾸준히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DSME DX의 추진 방향 DSME DX를 추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일시적인 효과로 끝나서는 안 되고 꾸준히 실효성 있게 추진하여 전사적으로 공감하는 활동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많은 기업들이 기술 중심의 접근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IT 혁신 활동의 일부로 이해되고, 현장까지 파고들어가지 못하였으며, 어떤 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일부 분야에만 적용하여 종합적인 혁신 성과를 얻지 못하기도 했다. 그래서 DSME DX는 전사적인 활동으로 추진해야 하고, 실용적이어야 하며,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는 목표를 염두에 두고 오랜 기간 기획을 통해 방향을 설정하였다. <그림 2>에서 보듯이 ▲Digital Management(디지털 매니지먼트) ▲Digital Engineering(디지털 엔지니어링) ▲Digital Manufacturing(디지털 매뉴팩처링) ▲Digital Product(디지털 프로덕트) ▲Digital Platform(디지털 플랫폼) ▲Digital Culture(디지털 컬처)의 6가지 방향으로 구분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림 2. DSME DX 추진 방향   DSME DX의 6개 영역 디지털 매니지먼트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추진하는 영역으로, 대우조선해양의 3가지 핵심 영역인 설계, 생산, 제품 개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업무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와 미래의 경영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에 기반한 시뮬레이션과 분석 및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Smart Planning’과 데이터 분석 기반의 업무 자동화, 효율화 그리고 지능형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Smart Work’의 2개 분야로 구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실시간 의사결정이 가능한 Real Time Workplace’ 구축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엔지니어링 선박의 설계, 생산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영역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설계 시스템(CAD)과 접목하여 설계 자동화율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인공지능 CAD(AI-CAD) 구현 기반을 구축한다. 그리고 설계를 통하여 생성된 다양한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영업부터 생산까지 전체 업무 영역에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 체계를 실현한다. 사람이 도면을 그리는 현재의 엔지니어링 업무 수행 체계에서 지능화된 시스템 중심으로 전환하여, 엔지니어링 업무 전반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림 3. 디지털 엔지니어링   디지털 매뉴팩처링 일반 제조 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 영역과 유사하나, 선박 건조는 야드 내의 많은 공장에서 수행하기 때문에 ‘스마트 야드(smart yard)’ 또는 ‘인텔리전트 야드(intelligent yard)’ 구축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첫 번째 방향은 지능형 로봇, 협업 로봇을 활용하여 단순 반복 및 위험한 작업을 로봇에게 맡기고, 사람은 안전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시켜 선박 건조 공정의 자동화율,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두 번째는 야드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여 ‘한 눈에 보이는 조선소’, 반복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사전에 최적의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조선소’로 발전시키고, 마지막으로 생산현장의 정보화, 연결화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생산 실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그림 4. 디지털 매뉴팩처링   디지털 프로덕트 ‘스마트 십(smart ship)’을 연구개발하여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선박에 적용하는 영역으로, 최종 목표는 자율운항선박 개발이다. 앞서 설명한 매니지먼트, 엔지니어링, 메뉴팩처링 영역이 제조 활동의 디지털 전환이라고 한다면, 프로덕트 영역은 제품의 디지털화를 추구한다. 최신 ICT 기술을 선박에 접목하여 경제적이고 안전하며 투명하고 편리한 선박을 개발하여,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박 내 주요 장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항 중인 선박의 상태를 파악하고 진단하며, 자율 운항을 위해 필요한 응용 기능들을 구현한다. 선박에서 취득한 데이터는 선주에게 제공하여 선박 운영의 효율을 높여주고자 한다.   디지털 플랫폼 DSME DX를 추진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ICT 플랫폼을 기획하고 준비, 제공하는 영역이다. 기반이 되는 ICT 인프라와 DX 실행에 필요한 기술 플랫폼 그리고 현장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까지 대우조선해양의 상황에 맞게 구성하고, 적시/적소에 공급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구축한다. <그림 5>는 DSME 디지털 플랫폼의 개념적인 아키텍처를 표현하고 있다.   그림 5. DSME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컬처 DSME DX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이 DX 전략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업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DX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그림 6>과 같이 ▲디지털 마인드(Digital Mind) ▲디지털 탤런트(Digital Talent) ▲디지털 리더십(Digital Leadership) ▲디지털 폴리시(Digital Policy)의 4가지 분야로 나누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림 6. 디지털 컬처의 4개 분야   DSME DX 추진 사례 대우조선해양은 앞서 설명한 6개 영역에 대해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과제를 도출해서 지금까지 추진하였다. <그림 7>은 DX 분야별로 주요 추진 사례를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림 7. DX 영역별 주요 추진 사례   디지털 매니지먼트에서는 스마트 워크(smart work)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통한 업무 자동화는 매년 RPA 대상 항목을 도출하여 RPA 앱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 챗봇, 협업 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업무 환경의 지능화를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다. 디지털 엔지니어링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자동 네스팅(auto nesting), 자동 라우팅(auto routing), 도면 인식을 통한 설계 도면의 디지털화 등의 과제를 추진하였으며, 디지털 스레드 구현의 기반인 ‘통합 엔지니어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전 공정에 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매뉴팩처링에서는 지능화, 자동화 분야의 지능형 곡가공 자동화 로봇, 용접 협동 로봇 등을 개발·적용하였으며, 야드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이를 디지털 생산센터에 적용하여 야드의 생산 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가시화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 프로덕트에서는 자체 스마트 선박 솔루션인 ‘DS4’를 연구·개발하여 현재 고객의 선박에 적용하고 있으며, 자율 운항 선박의 연구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혼합현실(AR/VR), 빅데이터, 클라우드, RPA, 협업 시스템 등 DX에 필요한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여 DX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컬처에서는 다양한 변화 관리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DX 인지도를 90% 이상으로 향상시켰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수립하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DX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히 AI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여 현업의 DX 코디네이터로 활용하고 있다.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언 지금까지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전환 추진 배경, 방향, 6가지 핵심 영역 그리고 주요 추진 사례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DSME DX는 짧은 추진 기간과 적은 투입 자원에 비해서 내부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가 대우조선해양의 DX 성공의 잣대는 분명 아니다. 아직도 현장 깊숙한 곳까지 DX가 스며들지 못했고, 열정적인 일부 조직과 인원들만 참여한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공존한다. 대우조선해양의 DX는 긍정적, 부정적 평가를 자양분으로 삼고, 긴 호흡을 가지고 계획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은 많은 기업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성공을 통해 비즈니스의 혁신적인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에서 성공했다고 알려진 기업은 아직 많지 않다. 아마도 제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짧은 경험을 통해서 얻은 것은, 빠른 결과를 기대하면 실망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열매를 맺을 때까지 기다리는 여유와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성공적인 추진의 필수 요인이다. ICT 조직의 잔치가 되면 반드시 실패할 것이고, 전사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야 성공에 가까워질 것이며, 작은 분야에서라도 성공적인 변화의 경험을 맛보게 하여 자율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술보다는 문화가 우선되어야 하기에 교육과 홍보, 변화 관리 활동, 현장의 체험 등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수행하는 것이 성공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점을 대우조선해양의 DX 추진 과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 백종현 DSME정보시스템의 대표이사로,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전환을 기획, 실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에서 인공지능, 신경망, 문자인식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대우정보시스템, 대우조선해양에서 다양한 분야의 ICT 경력을 쌓아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4-01
[현대중공업그룹]제2회 조선/해양 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Big Data/AI 대학생 경진대회
[현대중공업그룹]제2회 조선/해양 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Big Data/AI 대학생 경진대회 미래를 선도하는 IT기술의 급변화 속에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AI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현대 산업의 핵심 가치 중의 하나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조선해양산업도 이러한 물결에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세계 1등 조선소 현대중공업은 일찍이 Smart Ship개발, Smart Yard 혁신과 같이 Big Data/AI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해양산업 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제 수행을 통해 한국조선해양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인재와 꿈나무를 발굴하고자 제2회 [현대중공업그룹] 조선/해양 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Big Data/AI 대학생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본 경진대회에서 조선/해양 빅데이터 분석 영역에 대한 진지한 고민,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갈 대학생 및 대학원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참여 주제 제조 공정 지능화를 위한 빅데이터 및 AI 과제  세부 내용은 서류 통과자에게만 개별 통보 됩니다.   참가 대상 국내 거주자로서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각 팀당 1~3명까지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팀 구성 가능  휴학생 포함 (단, 박사과정 제외)   주요 일정 * 1월 3일 ~ 14일 : 1차 접수 * 1월 18일 : 본선팀 선발 및 안내 * 1월 24일 : 본선팀 오리엔테이션 * 2월 18일 : 과제 제출 마감 * 2월 21일 : 참가팀 온라인 PT * 2월 25일 : 결과 발표 및 시상 홈페이지 - Big DATA / AI 대학생 경진대회 (hhi.co.kr) 
작성일 : 2021-12-31
아비바미국선급협회, 조선해양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탈탄소화 협력
아비바가 글로벌 해양기술 자문기관이자 선급기관인 미국선급협회(American Bureau of Shipping, ABS)와 조선해양산업 전반의 운영 성능 향상 및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비바 PI 시스템(AVEVA PI System)의 운영 데이터 관리 플랫폼은 ABS의 위기관리 플랫폼 마이 디지털 플릿(My Digital Fleet)과 통합되어 선박 센서에서 추출된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 및 표준화한다. ABS의 머신러닝 모델은 이렇게 집계된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항해 성능에 관련된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연료 절감을 통한 연료비 감축 및 탈탄소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스마트 선박 운영 능력을 강화한다. ABS 마이 디지털 플릿 얼라이언스 프로그램(ABS My Digital Fleet Alliance Program)은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고객들에게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인텔리전스 및 기술 제공업체 생태계를 육성하도록 설계되었다. 스마티 매튜 존(Smarty Mathew John) ABS 디지털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ABS 마이 디지털 플릿을 통해 기업은 해상 사물인터넷(IoT)의 데이터 스트림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ABS의 고급분석 기능을 사용하여 운영 데이터를 환경에 맞게 맥락화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시각화 할 수 있다”며 “이로써 선주, 용선자 및 선박 운항 관리자가 연료 소비 추세와 탄소 배출량을 이전보다 훨씬 더 뚜렷하게 파악할 수 있어 운영 성능을 개선하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체 선박 운영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대량의 정보에서 핵심 비즈니스 정보를 효율적으로 추출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성공적인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은 아비바와 같은 혁신 리더들과 함께 협력하여 ABS 마이 디지털 플릿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디지털 기술을 제공하려는 ABS의 노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 발견을 더욱 가속화하고 최신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에르베 루어(Hervé Lours) 아비바 해양부문 부사장은 "아비바의 최첨단 운영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 ABS의 데이터 에코시스템의 일부로서 ABS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ABS와의 협업은 조선해양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1-12-15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삼성중공업과 손잡고 조선해양산업 혁신 추진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삼성중공업과 디지털 조선소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기반한 IT 솔루션과 기술 노하우를 활용, 저비용·고효율 조선소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왼쪽에서 5번째)와 배진한 삼성중공업 경영지원실장∙CFO(왼쪽에서 6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스마트 SHI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019년부터 '스마트 SHI(Smart Samsung Heavy Industries)’로 명명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설계·구매∙생산 등 조선소 전 영역에 걸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거제 조선소 내 초고속 무선망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구축해 '페이퍼리스(Paperless) 야드'로 변모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자동화 기술 등을 활용한 생산 체계 지능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통한 반복 사무 자동화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여기에 더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Azure), 인공지능(AI), 협업 솔루션 팀즈(Teams), 메타버스 기술 등을 활용해 각 부문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와 정보를 디지털 가상 공간에 한 데 모아 강력한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워크플로우를 더욱 효율화 해 나갈 예정이다. 배진한 삼성중공업 경영지원실장(CFO)은 "조선소의 모든 정보를 첨단 IT 기술로 처리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스마트SHI'의 궁극적 목표"라며, "이는 초격차 친환경 기술과 함께 삼성중공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할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삼성중공업의 디지털 전환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 기반한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통해 조선해양산업에서의 대표 IT 혁신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1-11-29
K-조선 재도약 전략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9월 9일(목)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세계 1등 조선강국 실현을 위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산업 유공자 포상 및 K조선 재도약 전략보고와 조선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협약식이 이루어졌다. 「K-조선 재도약 전략」은 고부가‧친환경 선박 중심의 세계 선박시장 시황 회복을 기회로 세계 1등 조선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8회 조선해양의 날을 맞아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대선조선 이수근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동탑산업훈장(현대미포조선 남영준 전무), 산업포장(대우조선해양 이상철 상무 등), 대통령표창(삼성중공업 양승준 파트장 등), 국무총리표창 3명총 10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이어서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업계를 대표하여 삼성중공업 정진택 사장은 ‘미래선박 기술개발 전략’, 대선조선 이수근 사장은 ‘지속 가능한 조선산업 생태계’,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가삼현 회장은 ‘조선업계 인력양성 계획’을 주제로 발표하며 세계 1등 조선강국 실현에 대한 조선업계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한편, 산업부 문승욱 장관의 전략 발표에 앞서 영상을 통해 조선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년 근로자와 교육생들이 꿈꾸는 조선산업의 미래상도 들을 수 있었다. '조선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협약식”에서는 건강한 조선산업 생태계 구축, 스마트십 데이터 플랫폼 공동개발, 조선산업 미래 인재개발에 관한 MOU 등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K-조선 재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Ⅰ. 추진 배경 ······························································· 1 Ⅱ. 우리 조선산업 현황 ········································· 3 Ⅲ. 조선산업 환경변화와 시사점 ······················ 5 Ⅳ. K-조선 재도약 전략 ········································ 7 1. 생산역량 강화 ···························································· 8 2. 친환경·스마트화 선도 ·········································· 11 3. 조선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 14 Ⅴ. 추진 일정 ···························································· 17   #K-조선재도약전략
작성일 : 2021-09-10
K-조선 재도약 전략으로 세계 1등 조선강국 실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9월 9일(목)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세계 1등 조선강국 실현을 위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산업 유공자 포상 및 K조선 재도약 전략보고와 조선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협약식이 이루어졌다. 「K-조선 재도약 전략」은 고부가‧친환경 선박 중심의 세계 선박시장 시황 회복을 기회로 세계 1등 조선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8회 조선해양의 날을 맞아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대선조선 이수근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동탑산업훈장(현대미포조선 남영준 전무), 산업포장(대우조선해양 이상철 상무 등), 대통령표창(삼성중공업 양승준 파트장 등), 국무총리표창 3명총 10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이어서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업계를 대표하여 삼성중공업 정진택 사장은 ‘미래선박 기술개발 전략’, 대선조선 이수근 사장은 ‘지속 가능한 조선산업 생태계’,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가삼현 회장은 ‘조선업계 인력양성 계획’을 주제로 발표하며 세계 1등 조선강국 실현에 대한 조선업계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한편, 산업부 문승욱 장관의 전략 발표에 앞서 영상을 통해 조선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년 근로자와 교육생들이 꿈꾸는 조선산업의 미래상도 들을 수 있었다. '조선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협약식”에서는 건강한 조선산업 생태계 구축, 스마트십 데이터 플랫폼 공동개발, 조선산업 미래 인재개발에 관한 MOU 등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K-조선 재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첨부파일 : K-조선 재도약 전략  
작성일 : 2021-09-10
[CAE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다쏘시스템코리아
국내 CAE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현황     2015년 기준 업체명 본사(영문) / 홈페이지 Dassault Systemes/ www.3ds.com 지사(국문) / 홈페이지 다쏘시스템/ www.3ds.com/ko 설립연도 본사 1981 지사 1997 인원수 본사 13,300 지사 200 매출 본사 27억달러(3조원, 2012 회계기준) 지사 공개 불가 주요 취급 제품명(제품명/한줄 설명) SIMULIA : 사실적인 시물레이션과 해석 데이터, 워크플로우를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쏘시스템 브랜드 • CATIA Analysis : CATIA V5 설계 환경을 이용한 설계자용 해석 솔루션 • SOLIDWORKS Simulation : 설계자를 위한 CAD 내장형 해석 솔루션 • Abaqus : 사실적인 시뮬레이션을 위한 다중물리 해석 솔루션 • Isight : 설계 자동화와 최적화 솔루션 • Tosca : Non-Parametric 구조/유동 최적화 솔루션 • fe-safe : 유한요소해석을 기반으로 한 피로내구 해석 솔루션 • SIMPACK : 비선형 운동을 시물레이션 하기 위한 다물체 동력학 해석 솔루션 • SIMPOE : 플라스틱 사출 해석 솔루션 귀사의 소개(최근 변화 및 마케팅 전략, 계획 등) 1981년에 설립돼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쏘시스템(www.3ds.com)은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으로 140여 개국 19만 고객사와 협력하여 경험의 경제를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2014년 포브스 선정 소프트웨어 부문 ‘가장 혁신적인 기업’ 세계 2위, 다보스 포럼 선정 세계 100대 지속가능 기업 세계 5위에 선정되는 등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1997년에 설립된 한국 법인은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위치하며 200여명(한국인 98%)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POSCO, LG전자, 현대자동차, 두산인프라코어, 삼성디스플레이, STX, 현대중공업, KAI, 하이닉스 등 국내 11,000여 유수 혁신 기업들을 고객사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670억원을 투자하여 대구 최초의 해외기업 R&D 센터인 조선해양산업 연구개발센터를 설치하여 대구지역에 50여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아낌없는 투자를 해오는 등 한국경제발전과 기업혁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0년, 2012, 2014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바 있습니다. 또한 다문화 가족 지원, 대구소년원 재활교육 지원, 경력단절 이공계여성 지원 및 교육 사업,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 개최, 재활복지대를 포함한 서울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경북대, 선문대, 국민대 등 국내 유수 대학과 산학협력 및 특강 등 사회공헌에 활발하게 앞장서고 있습니다. 다쏘시스템이 추구하는 3D 경험은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람을 위한 지속가능한 Digital Twin (가상세계)을 제공하여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합니다. 다쏘시스템은 빙하를 이용해 아프리카의 물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아이스 드림(Ice Dream)’, 태양열 비행기 ‘솔라임펄스 2’, 심장질환 치료를 위한 3D 심장 모델링 프로젝트인 ‘리빙하트(Living Heart)’,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설계를 위한 ‘버추얼 싱가포르(Virtual Singapore)’ 프로젝트 등 다양한 도전과 혁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국내 CAE 소프트웨어 최초 공급/적용 시기(고객사명, 연도) KISTI (1988) 자료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15      
작성일 : 2021-04-07
[회사소개서]다쏘시스템코리아 (2020)
  다쏘시스템 소개                                                                                                 1981년에 설립돼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기업이다. 140여 개국 22만 고객사와 협력하여 경험의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다쏘시스템은 지속 가능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가상 세계를 비즈니스와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은 제품의 디자인, 생산 및 서비스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며, 가상세계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사회적 혁신을 촉진한다. 다보스 포럼 선정 2018년 세계 100대 가장 지속가능한(The Most Sustainable) 기업 세계 1위, 2014년 포브스 선정 소프트웨어 부문 ‘가장 혁신적인 기업’ 세계 2위에 선정되는 등 혁신성과 지속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7년 기준 다쏘시스템 전 세계 매출은 약 4.1조원, 매년 두자리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3D기술로 기업과 과학, 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전통적 텃밭이던 자동차나 항공 등 제조 산업을 넘어 과감한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당장 수익과 거리가 먼 혁신적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다쏘시스템은 인간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담아 과학에 기반을 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의 내외부를 3D로 구현해 연구 및 교육에 활용하는 ‘기자 3D’, 빙하를 이용해 아프리카 물부족 사태를 해결하는 ‘아이스드림’, 태양열 비행기 ‘솔라임펄스 2’, 심장질환 치료를 위한 인공심장모델을 만드는 ‘리빙하트’,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설계하는 ‘싱가포르 3D익스피리언스시티’ 등이 그 대표적 예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기자 3D’ 프로젝트에 이어 2012년에 파리의 역사(BC 52년 – 1889년)를 타임랩스 렌더링 형식의 3D로 구현하는 ‘파리 3D 사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취합된 노트르담 대성당의 정확하고 상세한 데이터는 화재로 소실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비롯해 3D 로봇 시뮬레이션 모델링 및 3D 협업 프로젝트를 향후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 솔루션은 이미 전 세계 과학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화학적 성질을 수학적 계산과 이론을 이용해 컴퓨터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13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마르틴 카르플루스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연구활동을 했다. 2014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아카사키 이사무도 이 제품을 활용해 ‘청색 발광다이오드’를 세상에 내놓았다. 다쏘시스템은 1929년 설립된 다쏘그룹에 속해 있는 기업이다. 다쏘그룹은 모기업인 다쏘 항공(Dassault Aviation)을 필두로 다쏘 팔콘 제트, 항공 관련 업체인 SABCA, Sogitec, 프랑스 일간지인 르피가로, 부동산, 미술품 경매, 샤또 다쏘 와이너리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명실 상부한 프랑스 대표기업이다. 다쏘 그룹 내에서도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솔루션은 널리 사용된다. 다쏘항공은 다쏘시스템의 초기 고객으로 팔콘 제트 항공기 제작에 CAD 디자인 툴 ‘카티아(CATIA)를 사용했다. 1955년에 설립된 샤토 다쏘 와이너리는 최상품의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포도밭의 배수 정비, 불량품 최소화, 병충해 관리 등 와이너리 운영 및 관리에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을 사용한다.     다쏘시스템 코리아                                                                                              1997년에 설립된 다쏘시스템 한국 법인은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위치하며 2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삼성전자, POSCO, LG전자, 현대자동차, 두산인프라코어, 삼성디스플레이, STX,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KAI, 등 국내 11,000여 유수 혁신 기업들을 고객사로 지원한다. 2010년에 720여억원을 투자하여 대구 최초의 해외 기업 R&D 센터를 설립해 조선해양산업,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 산업 그리고 에너지, 프로세스 및 유틸리티 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 지역에 50여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낌없는 투자를 해오는 등 한국경제 발전과 기업 혁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0, 2012, 2014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15년 9월에는 대한민국국무총리가 프랑스 본사를 방문하여 한국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또한, 2017년 5월에 아시아 최초로 3D익스피리언스 랩을 개소하여 이노디자인, 서울시, 프랑스 테크 허브 등과 MOU를 맺고 국내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들을 발굴 및 육성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 10월에는 국내 산업의 비즈니스 혁신 및 산학협력에 대한 투자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가 수여하는 ‘한국-프랑스 비즈니스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 6월에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전 세계 6번째로 3D 디자인, VR(가상현실), 시뮬레이션, 3D 프린팅 등 최첨단 3D 가상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를 개소했다.     3DEXPERIENCE 플랫폼 소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제품수명주기관리(PLM)부터 디지털 목업(DMU), 컴퓨터 지원설계(CAD)까지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하나의 가상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디자이너부터 엔지니어, 마케팅 담당자, 세일즈 담당자 등 기업 내 모든 조직이 가치 창출 프로세스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이해관계자는 3D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별도의 데이터 변환을 거칠 필요 없이 하나의 연결된 소셜 엔터프라이즈 상에서 공통 데이터를 토대로 협업할 수 있다. 3D익스리피리언스 플랫폼은 온프레미스 방식 또는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스크톱, 태블릿 및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된다. 자동차, 항공우주 및 국방, 건설,도시&국토, 홈&라이프스타일, 포장소비재, 비즈니스 서비스, 하이테크, 생명과학, 조선 해양, 에너지&소재 산업 등 11개 산업 분야에서 초기 제품 컨셉 개발부터 엔지니어링, 제조, 생산, 판매까지 아우르는 앤드투앤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법이 쉬운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양방향 협업환경에서 3D 모델링 앱, 소셜 및 협업 앱, 정보 지능 앱 그리고 시뮬레이션 앱을 제공한다. 고품질의 제품을 빠르게 납품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제품 생산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최근 제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스마트 매뉴팩처링은 단순 무인 자동화 기술이 아닌 효율적인 생산 계획을 통한 생산 최적화를 추구하는 기술이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안에는 3D CAD 프로그램인 카티아, 또는 솔리드웍스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시뮬리아, 델미아 등 12개의 강력한 브랜드 애플리케이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통합된 앱들은 11개의 주요 산업 고객들에게 85개 이상의 산업 특화된 솔루션 경험들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더욱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실제로 전체 매출의 20%에 육박하는 금액을 R&D 및 기업 인수에 투자한다. 적극적인 기술 관련된 투자 및 인수 활동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500년전, 생각을 전파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했다. 손으로 글씨를 옮겨 적던 시대에 지식을 학습하는 것은 일부의 특권이었다. 하지만 구텐베르크의 활판인쇄기술의 등장으로 르네상스 혁명은 촉발되었고, 대중들이 책과 지식을 접하게 되면서 세상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디지털 시대에도 르네상스가 일어나고 있다. 21세기 인더스트리 르네상스의 새로운 ‘책’은 바로 ‘경험’이다. 인더스트리 르네상스는 현실과 가상세계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발명, 학습, 제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창출한다. 새로운 유형의 고객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과 새로운 범주의 혁신 기업이 만들어지며, 이는 단지 디지털화 및 자동화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를 주도하는 게임체인저들은 지식과 노하우의 문화를 창출한다. 밸류 네트워크와 경험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가 조성되는 것이다.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류애, 경험, 지속가능성이며 제품과 자연, 인간의 삶을 조화시키는 것이다. 경험을 원동력으로 삼는 것이 바로 21세기 인더스트리 르네상스의 핵심이다.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에게 최고의 지식과 노하우를 갖춰 미래인력들을 구축하고,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며, 혁신을 위한 플랫폼 비즈니스로 전환하도록 다양한 솔루션과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오늘날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 생산능력이 아닌 고객 경험이 중요해진 시대인 만큼, 제품의 가치 창출은 현실과 가상 세계를 결합하여 지속가능한 경험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마트시티 사업                                                                                                  다쏘시스템은 도시의 기하학적/지형학적 요소, 인구 통계, 교통 및 자원 데이터 등 도시의 모든 정보를 3D 가상 환경에 구현하여 현실의 도시문제를 시험 및 검증하게 해주고, 시민과 정부, 기업간 협업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상의 ‘3D익스피리언시티(3DEXPERIENCity)’라는 버추얼 트윈(디지털 트윈) 기술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와 동일한 도시를 가상공간에 3D로 재현한다. 다쏘시스템에서 정의하는 ‘스마트시티’는 도시를 가상 환경에 동일하게 구축하여 교통, 공기흐름, 환경오염, 소음, 도로계획, 상하수도 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실제로 미리 가상에서 테스트하여 설계하는 미래도시를 일컫는다. 3D익스피리언시티에는 도시의 건물, 사람, 도로, 교통정보, 지리, 풍향, 나무, 차량 등 모든 데이터가 담겨있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머신 러닝,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가상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도시의 문제를 예측하고 분석하며,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쏘시스템은 인간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부, 공공기관,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앞으로 살아갈 도시를 직접 계획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도시를 만드는 것이 다쏘시스템의 미션이다. 다쏘시스템은 2015년부터 싱가포르 정부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설계를 위한 ‘버추얼 싱가포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18년 도시 디지털화를 완료하고, 현재는 지하철, 배수관, 케이블선 등을 포함한 지하 디지털화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프랑스 서북부의 렌(Rennes) 시, 인도네시아 빠당빠리아만시, 중국 광저우시, 인도 자이푸르시 등 전세계 여러 도시에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시티를 이미 사용 중이다.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                                                                                  프랑스, 독일, 미국, 중국, 인도에 이어 6번째로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개소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는 3D 기술을 통해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 사이의 경계가 없어지는 새로운 산업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경험을 통해 인간 중심의 가치를 구현하는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의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와 솔루션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디지털 언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3D 기반의 자유로운 창의성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국내 전문 교육기관과 정부 및 지자체 기관들과 협업해 장기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에서는 고객 대상으로 혁신을 향한 플레이그라운드 투어, 워크숍, 클라우드 및 VR 체험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학생들과 미래 혁신가들을 대상으로 3D 트레이닝, 3D 프린팅, VR 체험을 비롯해 스타트업 세미나, 유저 커뮤니티 미팅, 메이커 커뮤니티 대회 등 다양한 경험 프로그램들을 시행한다.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에서는 어린이용 3D 소프트웨어인 ‘솔리드웍스 앱스 포 키즈(SOLIDWORKS Apps for Kids)’를 소개하는 3D 메이커 교실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이 3D 가상세계 및 3D 창작과 친숙해지고 상상을 실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지역별 발명교육센터와 협업해 초등학생 및 중학생 대상으로 방과후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별 진로직업체험센터를 통해 중학생들에게 미래 직업 경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3D 모델링에 대한 커뮤니티 교육 프로그램과 협업 콘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기적으로 메이커 커뮤니티를 구축해 다쏘시스템의 카티아 및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아이디어 개발, 창작,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함으로써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작성일 : 2021-01-06